윌 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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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크리스탈 팰리스 FC 소속 미드필더이다.
축구 커뮤니티 등지에선 엄청난 노안 선수로 잘 알려져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더비 카운티 FC[편집]
2011년 더비 카운티 FC 유스팀에 합류했으며 바로 리저브팀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월솔 FC과의 리저브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몇차례 리저브 경기에 더 출전했으며 포트 베일전을 기점으로 당시 1군의 감독이었던 나이젤 클러프의 부름을 받아 1군에 콜업됐다. 그리고 11월 5일에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3:2로 승리했다. 첫 시즌에는 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른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팀의 촉망받는 유망주로 성장 중이었다.
이후 2012-13 시즌부터는 팀의 레귤러 멤버로 자리잡으며 지난 시즌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새미 크룩스 트로피[2] 를 수상하며 전년도 수상자 제프 헨드릭과 함께 매우 많은 기대를 받았다.
2013-14 시즌에는 빼어난 활약으로 시즌내내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으며 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새미 크룩스 트로피 또한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 당시 그의 나이는 겨우 19살에 불과했다. 다만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QPR을 만나 연장전을 생각하던 후반 종료직전 바비 자모라의 결승골로 무릎을 꿇으며 승격이 좌절된 건 흠.
2014-15 시즌을 앞두고 여러 팀들의 오퍼가 있었으나 팀과 재계약을 맺는 의리를 보이면서 2017-18 시즌 종료까지 팀에 잔류하게 됐다. 2014-15 시즌 종료 후 잭 스탬스 트로피[3] 를 수상했다.
2015년 8월 8일, 볼턴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전방십자인대부상으로 당하며 약 8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듬해 4월에 재활을 마치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링크가 났었으나 이번에도 잔류했다. 이듬해 1월 13일에는 2020년까지 팀과 재계약을 채결했다. 장기부상 복귀 후 오래간만에 무사히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하지만 신임 감독 게리 로웻이 휴즈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더비 팬들의 반발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5m이라는 저렴한 이적료에[4] 휴즈를 판매했다.
2.2. 왓포드 FC[편집]
2017년 6월 2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왓포드와 이적을 확정지었다. 계약기간은 5년이고, 이적료는 밝히지 않았으나 언론에 의하면 700만 유로라고 한다.
2018-19 시즌부터는 팀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뉴캐슬 전에서 중거리슛이 수비수 맞고 뒤로 흐른 공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팀은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했으나 팀에 남아 1시즌만에 프리미어리그 재승격을 견인했다.
2021-22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스의 임란 루자가 영입되면서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보이며 또한 그는 재계약을 거절하며 현재 U-23팀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서로간의 냉랭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왓포드는 1,000만 파운드를 고수하고 있어 협상 진전이 순탄하지는 않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던딜 보도가 떴다. 이적료는 £6m+옵션 £4m이며, 27일 메디컬 예정이라고 한다. 셀온 조항에 따라 이적료 일부는 친정팀 더비 카운티 FC로 돌아간다.
2.3. 크리스탈 팰리스 FC[편집]
결국 8월 28일, 오피셜이 뜨면서 4년간 호네츠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팰리스로 이적했다.
리그 14R 리즈전에서 후반전 80분에 제프리 슐루프와 교체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가졌다. 리그 16R 에버튼전에서 제임스 톰킨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8강 에버튼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시즌 총합 20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라인업에서 이탈하거나 벤치를 지켰고 출전할 때마다 전체적인 폼은 나쁘지 않으나 옐로우 카드를 너무 많이 수집했다. 총 6회의 옐로우 카드를 수집했다. 이 문제만 해결해준다면 다음 시즌에서는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유소년 시절때부터 자국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불리며 넥스트 제라드라는 별칭을 얻기도 한 휴즈는 2012년에 U-21 대표팀 소속으로 월반하여 경기를 치렀고 이후 2017년까지 21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센세이셔널했던 초기시절 이후로는 성장이 더뎌지면서 성인대표팀 콜업은 어려운 상황.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최근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보다 클래식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들과 유사하다. 왓포드 시절에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전형적인 스페인 선수"라고 평가할 정도. 휴즈 본인은 인터뷰에서 사비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그리고 스티븐 제라드의 모습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뛰어난 발재간을 이용한 볼 간수 능력이 휴즈의 최대 장점. 85%의 준수한 전진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거나 온더볼 상황에서 공을 소유하면서 압박을 벗겨내는 등 볼 관리 능력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다만, 부드러운 공격에 비해 거친 수비를 시도하는 편인데, 불안하고 투박한 수비 방식 때문에 소속팀에서 카드를 가장 많이 받는 선수 중 하나다. 또한 공격 가담을 자주 시도하지만, 스탯 생산력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거나, 자잘한 잔부상 이력도 갖추고 있어 유리몸화될 가능성도 있다.
5. 여담[편집]
6. 같이 보기[편집]
[1] 4-4-2에서의 측면 미드필더로도 뛴 적이 있다.[2] 더비 카운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3] 더비 카운티 올해의 선수[4] 일부 언론에서는 7m이라 표기했다. 옵션을 포함할 경우, 9m까지 올라갈 수 있다. 셀온 옵션도 있다.[5] 같은 나잇대 선수로는 요주아 키미히, 네이선 아케등이 있다. 또한 블랙핑크의 지수와도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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